울산현대축구단 박주영 선수가 모교인 고려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박 선수는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 ‘박주영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에 참석해 “학교를 떠나있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소중한 성원에 힘입어 고려대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연구와 선도적 교육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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