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엔터테인먼트 "김히어라만의 매력 선보이겠다"
김히어라, '경이로운 소문2' 출연…악귀 겔리 캐릭터
배우 김히어라가 신생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알렸다.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김히어라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램 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다. 두 사람은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동행하게 됐다.
그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히어라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돼 기쁘다.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만큼 상호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히어라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다.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그만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계향심 캐릭터로 활약했다.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낸 그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신인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김히어라는 현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촬영에 한창이다. 악귀 겔리 캐릭터를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히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고도의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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