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 LTE→5G…서비스 속도 3배↑
경남도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도민 통신비 절감을 위해 2018년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시행·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LTE 기반 장비를 5G 장비로 교체해 밀집 환경에서 고속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해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총 전환대상 시내버스 1,633대 중 지난해 약 17%(270대) 시내버스에 5G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는 나머지 83% 시내버스(1,363대)로 확대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고속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뿐 아니라 공공장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