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올해 상반기 방송 목표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 편성 확정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가수 김종현 등이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7일 n.CH엔터테인먼트는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를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다.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과 가수 김종현, 그룹 엔싸인 이한준, 배우 백서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는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 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으로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도시생활에 지쳐 청각과민증을 앓게 돼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은 우연히 소리가 담긴 사탕이 든 신비로운 유리병을 발견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간다. ASMR과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주 펜션 주인 고채린 역으로는 최유정이 캐스팅됐다. 고채린은 번아웃과 청각과민증 판정을 받아 휴식을 명목으로 고향인 제주도에 내려왔지만 할머니의 펜션 관리를 도무지 외면할 수 없어 함께 관리하게 되는 일 중독자다. 할머니에게 소리사탕을 선물받고 예기치 못한 힐링을 경험한다.
슈퍼스타 강해성 역은 김종현이 연기한다. 데뷔 4년 차 국내 톱 솔로 아티스트인 강해성은 도를 넘는 나르시시즘의 소유자다. 평생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이 없지만 제주도에 내려와 만난 고채린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
아이돌 연습생 6년 차 유승연 역은 이한준이 맡는다. 꿈과 희망은 사라지고 악만 남은 6년 차 아이돌 연습생으로 펜션 주인 고채린과 티격태격 앙숙처럼 지낸다. 제주도 셀럽, 성공한 젊은 사업가이자 고채린의 동네 오빠인 부현준 역은 배우 백서후가 연기한다. 오랜 시간 고채린만 바라본 일편단심 해바라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는 쿠팡플레이 방송 협의 중이다. 또한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 편성을 확정 지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