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 백상예술대상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 부문 후보
영화 '올빼미'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 후보에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제작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올빼미'가 작품상·감독상(안태진)·신인감독상(안태진)·남자최우수연기상(류준열)·남자조연상(김성철)·여자조연상(안은진)·각본상(현규리 안태진)·예술상(홍승철/조명) 총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지난해 영화 '올빼미'가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하는가 하면 개봉 이후 21일 동안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한국 영화가 힘든 상황 속에서 달성해낸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수치다. 이에 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영화 '올빼미'의 수상에 대한 기대감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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