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관객 4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일본 영화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매일 새로 쓰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6일 기준 441만 명)를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전 신카이 감독은 '너의 이름은.'(2016)으로 일본 영화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1위 자리를 뺏긴 지 얼마 안 돼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흥행 왕좌에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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