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 이별 발라드로 컴백…직접 작사·작곡

주호, 오는 9일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발매
티저 포스터로 서정적 분위기 예고

주호가 새 디지털 싱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레이벡스 제공

가수 주호가 새로운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주호는 오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6일에는 주호의 공식 SNS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주호는 지그시 눈을 감은 모습으로 신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부족함과 서투름으로 놓쳐버린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이별의 아픔을 뒤로한 채 안녕을 빌어주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주호는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애절한 감성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그의 히트곡 '내가 아니라도'를 비롯한 다수의 곡을 공동 작업해온 윤길복(B.O.K)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주호는 지난해 발매한 자작곡 '내가 아니라도'와 리메이크곡 '잘가요'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들려줄 새로운 노래에 기대가 모인다.

주호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