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팀 선발 사업화 자금 지원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 제주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노하우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한 온라인 셀러형 △지역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형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해 의식주 기반의 생활양식 아이템을 가진 라이프스타일형 등 3개 분야다.
도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부담금 없이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30개 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3~6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수시로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창업준비금(500만 원) 또는 사업화 자금(최대 4,000만 원)을 본인 부담금 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교육 결과와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공고일로부터 협약체결일까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는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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