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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첫 행보는 '상생과 소통'

입력
2023.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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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보로 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지원 정책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 공유

4일 제 15대 BNK경남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한 예경탁(왼쪽 세 번째) 은행장이 이효근(왼쪽 네 번째)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4일 제 15대 BNK경남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한 예경탁(왼쪽 세 번째) 은행장이 이효근(왼쪽 네 번째)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제 15대 BNK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한 예경탁 은행장이 첫 행보로 지역 소상공인과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예 행장은 '합성동지점 이전식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지점 이전을 축하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에는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민우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팀장, 거래 소상공인 대표 5명이 참석해 BNK경남은행이 추진 중인 동행 프로젝트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예 행장은 이효근 이사장에게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 15억 원(보증한도 225억 원) 증서'를 전달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소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10억 원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15억 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보증한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간담회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의 상생금융 실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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