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범(왼쪽부터) 고려대 안암병원장,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 권순영 고려대 안산병원장. 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3일 산하 3개 병원장을 임명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한승범 정형외과 교수를,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권순영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를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정희진 현 병원장(감염내과 교수)이 연임됐다. 이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을 주로 시행하는 전문가로 꼽힌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백신 분야 권위자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참여했다. 권순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티타늄 하악골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구강암 환자의 하악골 재건술 발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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