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5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1일 본지에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올해 34살, 1995년생인 이도현은 올해 29살로 두 사람은 5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여름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은 학교폭력 가해자인 주인공 박연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도현은 극 중 문동은(송혜교)의 조력자인 주여정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임지연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도현은 이달 말 첫 방송을 앞둔 JTBC '나쁜 엄마'에 출연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