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중형 SUV ‘토레스’
국내 유일 중형급 전기 SUV
공간 넓어 캠핑·차박에 용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중형 SUV 열풍과 함께 SUV 명가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토레스 출시로 KG 모빌리티는 소형 티볼리, 준중형 코란도, 중형 토레스, 대형 렉스턴 SUV와 픽업트럭 스포츠칸 시리즈까지 ‘SUV 명가’에 걸맞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 고유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갖췄다. 지난해 7월 1호차 전달 이후 7개월 만에 판매량 3만 2,000여 대를 돌파하며 ‘SUV 명가’ 이미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다.
준중형과 중형 SUV를 넘나드는 차급으로 203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도 용이하다.
주행 시 동급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산하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은 기존 엔진대비 출발 시 가속성능과 실운행구간(60~120km) 가속성능을 각각 10%, 5%씩 향상시킨다.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으로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장거리 운행 고객을 위해 ‘토레스 LPG 모델’도 출시했다.
LPG 모델은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가솔린(50ℓ)과 LPG(58ℓ)의 연료탱크를 완충하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를 기본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했다. 토레스 EVX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전기 SUV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하고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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