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은 '신랑수업'에서 인테리어를 바꾼 집을 첫 공개했다. 채널A 제공
배우 한고은이 새롭게 인테리어를 마친 집을 최초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의 집에서 펼쳐진 이규한의 '특별 보충 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한 한고은은 곧장 남편 신영수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요리를 마친 한고은과 남편이 서로를 챙기며 스윗한 아침 식사를 하는 중, 이규한은 한고은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했다.
집 구경 후 이규한은 한고은이 차려준 밥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뜨는 한고은의 '큰 손' 면모에 혀를 내둘렀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나는 대식가다.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었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후식을 먹으며 이규한은 자신의 과거 연애 이야기를 꺼내며 어디에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명쾌한 해답을 담은 '명 조언'을 건네 감탄을 자아냈다.
이규한이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 신영수씨의 기막힌 해법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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