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중·고교 265명 혜택
전북 진안군이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500원 통학 택시와 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2개 중·고교에 다니는 265명 학생이 혜택을 보게 된다. 통학 차량은 택시 34대와 전세버스 4대로 한번 이용에 500원만 내면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와 시간 단축은 물론 학생들의 야간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통학 차량 운행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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