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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도 못 낸다"…'도시어부'의 자부심 담은 '도시횟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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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도 못 낸다"…'도시어부'의 자부심 담은 '도시횟집' [종합]

입력
2023.03.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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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채널A 새 예능 '도시횟집' 기자간담회
'도시어부'들의 식당 영업 도전기
타 예능들과의 차별점은 '직접 재료 생산'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의 스핀오프인 '도시횟집'이 고객 감동 서비스의 '끝판왕'을 예고했다. 재료 생산부터 서방까지 모든 것을 직접하는 '도시횟집'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부터 '도시어부' 시즌 1을 함께 해온 시청자들이 염원해온 멤버들이 직접 손질한 회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담아냈다. 낚시는 베태랑이지만 식당 운영이 처음인 이들의 도전기를 다뤘다. 지난 2018년 '도시어부' 시즌1 때 '도시포차'라는 콘셉트로 시작했던 것이 '도시횟집'의 초석이다. 구장현 PD에 따르면 '도시횟집'은 6년이 걸린 '장기 프로젝트'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멤버들은 주방과 홀 등으로 나눠져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직접 낚은 생선을 요리해 나가는 것이 '도시횟집'의 무기다. 그간 식당을 영업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도시횟집' 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구장현 PD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요리하고 판매한다면 저희는 생산부터 시작한다. 어떤 날에는 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매 회차마다 다채로운 요리들이 관전포인트다.

총 지배인을 맡은 이덕화는 "하는 일이 별로 없다.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음식 솜씨가 없어서 손님이나 열심히 모시려고 양복을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횟집을 열긴 열었다. '도시횟집'이 끝날 때까지 손님들에게 작은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구이 주방장인 이경규는 목소리를 높여 "우리는 직접 생선을 잡아 요리한다. 하다가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 다른 분들은 생선을 잡아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많은 방송들이 식당 개업을 많이 한다. 그 식당들은 대부분 물건을 사서 운영한다. 반면 저희는 잡아서 판다. 이런 식당이 어딨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우리가 아니면 이 '도시횟집'은 할 수 없다. 잡아올 수가 없지 않냐"면서 "이만한 가게가 없다. 차별화다. 흉내를 낼 수도 없다"고 역정을 냈다.

홀 매니저를 담당하는 이수근은 "식당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혁신이다.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최고의 재료로 한다.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소통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회 주방장 이태곤은 "신경을 많이 썼다. 기대감이 큰 만큼 신선하게 보관해 획기적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했다. 채널A 제공

새롭게 합류한 홍일점 윤세아는 "소식적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아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막상 와 보니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됐다. 당혹스러운 경험이 없진 않았다. 하루종일 웃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간다. 따뜻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도시횟집'은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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