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지어 기증한다. 부영그룹은 21일 용산철도고 우정학사(기숙사)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지상 3층, 총 28개실 규모로 세탁실과 같은 여러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우정학사는 부영 창업주 이중근 회장 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온 것이다.
이희범 회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우정학사를 기증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이끌어나가는 동량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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