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손흥민 사인 빠진 손흥민 유니폼... "그래도 좋아요"

입력
2023.03.21 13:30
0 0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소집된 가운데 팬들이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으로 가득 찬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전 기네스 '팬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당첨된 팬이 손흥민 선수 유니폼에 받은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손흥민 선수 포함 6명만 더 채우면 완전체 유니폼이 되는 거죠."

20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소집훈련이 열린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앞. 기자들보다 앞서 선수들을 맞이한 것은 10여 명의 팬들이었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기네스 '팬 하이파이브'에 당첨된 이들로, 하나같이 손흥민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의 사인을 받느라 여념이 없었다. 팬 하이파이브는 국가대표 소집 당일 NFC 앞에서 입소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할 수도 있고, 사인도 받을 수 있다.

이날 NFC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선수는 황인범이었다. 그 뒤로 손준호, 권창훈, 김진수, 황의조가 함께 들어왔고, 이후 김문환, 백승호 등 총 19명의 선수들이 자신들을 맞이하는 팬들과 인사하고 유니폼 사인 요청에 응했다.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소집된 가운데 훈련 전 진행된 기네스 '팬 하이파이브' 이벤트에서 김태환이 사인을 해주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황인범이 팬 이벤트에 응하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조규성이 손흥민 선수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휴가까지 내고 NFC를 찾아왔다는 팬들은 모두 등번호 7번, 손흥민의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사인을 요청했다. 이벤트에 당첨되자마자 사비로 구매해서 챙겨 왔다며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손흥민 유니폼에서 손흥민의 사인은 빠져 있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일부 유럽파 선수들의 입국이 소집 시간보다 늦은 탓에 사인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손흥민 사인 없는 손흥민 유니폼에도 만족해했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사인을 받았다는 박진현(36)씨는 "손흥민 선수 사인이 없는 건 당연히 아쉽지만 다른 선수들을 봐서 너무 좋다"고 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지켜보며 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더 커졌다는 신동윤(28)씨는 "손흥민 선수는 또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 유니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늦게 입소했고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입소한다.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기네스 '팬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당첨된 팬이 대표팀 선수들이 사인한 유니폼을 살펴보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20일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송민규가 팬 이벤트에 응하고 있다. 파주=최주연 기자



최주연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