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터카가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과 독특한 협업을 거친 ‘팬텀 신토피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팬텀 신토피아는 팬텀 EWB 사양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컬렉션의 ‘신토피아’를 차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팬텀 신토피아에는 해당 컬렉션에 적용되었던 독특한 디테일, 위빙 워터(Weaving Water) 패턴을 곳곳에 배치해 특별한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위빙 워터 패턴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은 물론이고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하며, 팬텀에 적합한 형태를 위해 4년 동안의 연구, 개발을 거쳤다.
여기에 더욱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아내는 리퀴드 느와르 외장 색상을 더했다. 이 색상은 검은색에 특별한 마감재를 추가한 것으로 보라색과 푸른색 등 다채로운 색감이 피어난다.
더불어 보닛 위에는 물결의 일렁임을 표현하는 디테일을 더해 특별한 감성을 자아낸다. 참고로 정교한 외장 표현을 위해 3,000시간을 소모했다.
실내에는 여러 가죽 중 단 하나의 손상도 없는 최고의 가죽을 택해 제작한 위빙 워터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더해졌고, 나일론으로 만든 은빛의 리퀴드 메탈 디테일을 더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또한 162개의 섬세한 꽃 잎 장식이 들어갔다. 여기에 996개의 반짝이는 광섬유 별 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완성한다.
이외에도 팬텀 신토피아는 ‘고객’의 고향에서 가져온 향을 기반으로 고급스럽고 특별한 향을 담고 있어 ‘단 한 명을 위한 진정한 비스포크’의 가치를 구현한다.
한편 팬텀 신토피아는 오는 5월, 고객에게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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