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미스코리아들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뜻깊은 선행에 동참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과 '미' 김고은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과 22개 동 전역에서 진행된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했다. 이날 유시은과 김고은은 강남구민 및 공무원 등 1,400여 명과 함께 뜻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청소는 거리의 제설제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청소차 19대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등 총 37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유시은과 김고은을 포함한 봉사자들은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 등을 세척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공공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강남구 22개 동에서도 지역 주민, 클린 서포터즈 등 400여 명이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들은 이면도로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함은 물론 해빙기 위험 지역도 순찰하며 시민들을 위한 선행을 펼쳤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사이자 당선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이앤비(Global E&B)는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목적과 방향성을 기반으로 ESG 중점 영역과 핵심과제를 설정, 다양한 민관·기업·NGO 등과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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