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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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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입력
2023.03.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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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흐드러진 탄금공원 청보리밭

20일 충주 탄금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따스한 봄 볕 아래 손을 잡고 청보리밭을 걷고 있다. 충주시 제공

20일 충주 탄금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따스한 봄 볕 아래 손을 잡고 청보리밭을 걷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20일 탄금공원 내 청보리밭에서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하는 ‘충주시민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걷기 동호회 회원과 정원사,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가해 따스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청보리밭은 3만㎡규모로 충주 국가정원 예정지 내 옛 눈썰매장 부지에 들어섰다. 이곳엔 탁 트인 충주호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언덕도 조성됐다.

20일 충주 탄금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청보리밭을 걸으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충주 국가정원을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기 위해 충주시가 마련했다. 충주시 제공

20일 충주 탄금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청보리밭을 걸으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충주 국가정원을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기 위해 충주시가 마련했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충주 국가정원에 대한 시민 열망을 확인하는 행사였다. 청보리밭은 시민 휴식 공간이자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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