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출신 남우현이 제이플랙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제이플랙스 제공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남우현이 제이플랙스(Jflex)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제이플랙스는 "남우현이 제이플랙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재다능한 역량을 가진 남우현과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플랙스와 새 출발 하는 남우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은 '다시 돌아와'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남자가 사랑할 때)' '데스티니(Destin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그룹 활동 외에도 '너만 괜찮다면' '지금 이 노래' '냉정과 열정 사이'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드라마 '천 번째 남자' '하이스쿨: 러브온'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뮤지컬에서의 활약도 굵직했다.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바넘: 위대한 쇼맨' '그날들' '모래시계' 등의 무대를 통해 활약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남우현은 최근 '2023 남우현 팬콘서트 시크릿 호텔 나무(SECRET HOTEL NAMU):나무랄 데 없는 하루'로 서울 방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만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남우현은 다음 달 대만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이렇듯 데뷔 후 현재까지 다양한 도전과 변신을 꾀하고 있는 남우현은 탄탄한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플랙스와 만나 배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음악,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가 제이플랙스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남우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제이플랙스는 최근 고창석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으며, 이준영을 비롯해 한상진 한채영 권소현 김강민 김홍경 박정우 이상경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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