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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신입생 잊지 못할 '라팍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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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신입생 잊지 못할 '라팍 입학식'

입력
2023.03.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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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응모 선발 신입생 60명 18일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입학 축하
라팍 투어, 입학증서 수여, 발전기금 전달, 시범경기 관람 등

대구대 신입생 60명과 박순진 총장이 1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이색 입학식을 열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신입생 60명과 박순진 총장이 1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이색 입학식을 열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가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신입생 60명과 이색 입학식을 열었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라팍에서 '23학번 DU(대구대)인을 위한 특별한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입학식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대구대 신입생 60명이 참여했다.

신입생 중에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로 올해 대구대에 입학한 이재현, 허윤동 선수 등이 포함됐다.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앞서 삼성라이온즈 역사관 등을 돌며 라팍 투어를 했다.

박순진 총장과 신입생들은 이날 라팍 그라운드에서 신입생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대표 학생들에게 입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로 입학증서를 수여 받은 전고은(문화예술학부) 학생은 "라팍 입학식은 일반 행사와는 비교할 수 있는 경험"이라며 "대학 생활이 더욱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라이온즈는 라팍운동회에서 거둔 수익의 일부를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의 장학 지원을 써 달라며 대구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신입생 허윤동 선수의 사인회에 이어 삼성과 KT의 시범경기가 이어졌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신입생 환영 주간에 이어 라팍 입학식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며 "신입생들이 캠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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