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Tata)가 다재다능한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 모델, 시에라.ev 컨셉(Sierra.ev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에라.ev 컨셉은 미국의 GMC가 공개한 ‘시에라 EV’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지만 완전히 다른 차량이며 디자인 및 특징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타타의 시에라.ev 컨셉은 순수 전기 주행을 기반으로 한 SUV로 개발되었으며 직선적인 디자인, 그리고 더욱 명료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시에라.ev 컨셉의 전면에는 직선의 라이팅 유닛, 그리고 미래적인 감성이 담긴 바디킷은 물론이고, 깔끔히 다듬어진 차체와 독특한 휠 등이 자리한다.
실내는 지금까지의 타타의 차량과 달리 더욱 미래적이고 기술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큰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고급스러운 소재가 만족감을 더한다.
여기에 보다 우수한 사용성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기능의 도입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에게 최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에라.ev 컨셉은 별도의 성능 및 주행 관련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