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이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제7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까지 3년이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일터혁신 컨설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운영국장,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근로기준정책관을 역임했고,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는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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