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해 활약
노래·뮤지컬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 방출
정모가 노래와 뮤지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했다. PA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모가 노래와 뮤지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했다.
정모는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그는 '아무노래 톱7' 코너에서 활약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모와 DJ 김신영은 봄을 맞아 꽃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정모는 "저는 특히 튤립을 좋아한다. 자연농원을 가서 본 튤립의 자태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아무노래 톱7' 코너 진행에 나선 정모는 '아름다운 노래'라는 주제에 맞는 선곡으로 프로그램에 감성을 더했다.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배철수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정모는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과 관련해 "장혜진씨께서 소지섭씨 팬이라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 제의를 해주셨다고 들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소개하며 직접 모창을 했다.
정모는 "뮤지컬 '볼륨업' 모델이 김종서였다"면서 홍경민이 김종서가 운영하는 LP바 장사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볼륨업'은 여섯 명의 청춘들이 라이브 클럽 볼륨에 모이며 하모니를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정모는 다음 달 15일 첫 팬라이브 '정모르파티'를 개최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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