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우리끼리'로 뭉친 노홍철·KCM·이국주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방송인 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한다. 그는 당시 '이렇게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에서는 노홍철 KCM 이국주와 제주도 해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노홍철은 "나트랑에서 머드가 나온다더라. 우리는 한 탕 안에서 함께 목욕할 거다"라며 KCM, 할망 해녀 3인방과 머드탕으로 향한다. 이들은 머드탕에서 떼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노홍철은 "여기가 바로 유토피아다"라며 행복해한다.
이후 그는 베트남에서 당했던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한다. 노홍철은 "여기저기 부딪혀서 피가 철철 나니까 몸이 안 움직여졌다. '이렇게 가는 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한 해녀는 "나도 교통사고로 병원에 9개월 있었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낸다. 노홍철은 "이분들에 비하면 우리가 겪은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가르치려고 하시는 건 아닌데 뭔가를 자꾸 배우고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머드탕 체험을 마친 노홍철 KCM과 해녀 3인방은 초콜릿 마사지를 받는다. 그러던 중 노홍철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먹어도 되느냐"고 물어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숙소에 돌아온 이들은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곧장 배에서 즐기는 호핑 투어에 나선다. 이국주는 배에 타자마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더니 "배가 흔들리는데?"라며 너스레를 떤다.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노홍철 KCM 이국주가 낯선 일반인 출연자들과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는다. 공감과 웃음, 유쾌함과 눈물을 선사할 이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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