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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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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입력
2023.03.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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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과 합동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 앞장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에 나선 경북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안동시 옥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에 나선 경북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안동시 옥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개학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유곤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16일 안동시 옥동지역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실시된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룸카페, 흡연카페, 키스방, 안마방, 유리방, 귀청소방 등 신・변종 업소 영업 행위 집중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집중 단속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경북경찰청 풍속단속팀, 안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안동경찰서 생활질서계 직원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교육부·행안부·여가부·경찰청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pc방, 노래연습장 등 학생 이용 수요가 많은 시설을 방문해 업주와의 면담 등을 통해 청소년 이용 시 준수할 사항(출입제한 시간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재 도내 모든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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