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럭셔리 하이엔드 골프투어
②전문 산악인과 함께하는 지리산 투어
③도심을 벗어난 치유힐링
④짜릿한 익스트림
⑤해양레저 체험
경남도는 관광 수요 회복세에 맞춰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테마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상품 홍보 및 관광객 모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테마별 관광상품은 5개로 각각 △럭셔리(디오제이씨) △지리산(동백여행사) △치유힐링(대원여행사) △익스트림(여행공방) △해양레저(울산착한여행) 주제로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 관광’은 남해의 럭셔리 골프장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상품과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투어를 포함해 새로운 느낌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 관광’은 전문 산악인과 함께 하동에서 출발해 천왕봉트레킹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산청, 함양에서 시작해 천왕봉트레킹으로 이루어지는 2가지 코스를 운영한다. 또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기간에는 일정을 일부 변경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치유힐링 관광’은 양산 통도사 스님과의 대화, 양산 ‘숲애서’ 명상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상품과 통영의 나폴리농원에서 피톤치드 에어샤워와 수월숲 바닷가 트레킹을 포함한 바쁜 현대의 삶이 있는 도심을 벗어나 치유·비움·안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익스트림 관광’은 함안의 승마체험, 합천 페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레포츠를 더해 짜릿한 스릴을 추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해양레저 관광’은 통영의 여러 섬에서 스노클링, 패들보들, 카약, 모터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포함한 상품이며, 경남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경남도는 앞으로 수도권 홍보설명회, 로드 캠페인,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여행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변화하는 트렌드, 관광객의 만족도와 수요를 파악하여 경남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수도권을 포함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특화 5대 테마 상품은 경남관광 길잡이(tour.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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