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베일에 싸인 일상과 함께 자신의 집을 전격 공개했다.
김재중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김재중은 멋진 소품이 즐비한 침실에서 눈을 떴다.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재중 하우스'에 대해 그는 "포근하면 집 밖에 안 나갈까봐 일부러 집 같이 안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양자역학 유튜브 영상을 보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 그는 자신의 꽉 찬 냉장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빈틈 없이 채워진 냉장고에 대해 김재중은 "결혼하는 단계에서 단점이긴 한데, 누나가 8명이다. 김치를 엄마한테도 받고 누나들의 시어머니한테도 받다보니 냉장고가 꽉 찼다"라고 말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어 외출에 나선 김재중은 택시를 탔고, 갑작스러운 택시 기사의 '결혼 공격'에 짠내를 풍겼다. 그는 "(여자를) 너무 고르는 것 아니냐"는 택시기사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한국에 있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잘 안 된다"라며 슬픈 눈빛(?)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중이 합류한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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