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집과 세계 기근 어린이 돕는다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성달 KT 대구법인고객담당 상무(왼쪽 4번째)가 윤준수(왼쪽 3번째) (사)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과 세계 기근 어린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사)대구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세계 기근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15일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시 어린이집연합회 사옥에서 세계 기근 어린이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와 어린이집연합회는 기근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 활동을 펼친다.

이번 모금에는 KT 임직원과 대구지역 어린이집 1,139곳의 교직원, 원생들이 동참한다. 기금은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윤준수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모금 활동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은 어릴 때부터 좋은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며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성달 KT 대구법인담당 상무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이 협력하겠다”며 “스마트 어린이집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