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기주총에서 선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4일 개최한 제8차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민홍기(63)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자문변호사, 청렴옴부즈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 위원을 두루 역임, 중소기업과 관련한 업무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부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도 갖췄다.
민 후보는 29일 개최되는 거래소 제18기 정기주주 총회에서 차기 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민 변호사가 선임되면 2회 연속 외부 인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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