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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 캐딜락의 오랜 공장을 아파트로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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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 캐딜락의 오랜 공장을 아파트로 다듬는다

입력
2023.03.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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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 캐딜락의 오랜 공장을 아파트로 다듬는다

GOC, 캐딜락의 오랜 공장을 아파트로 다듬는다

자동차 산업은 시대에 따라 다채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생산 거점’ 역시 과거와 달라지기도 한다.

실제 미국 자동차 산업의 터전이었던 디트로이트는 어느새 미국 자동차 생산 거점의 역할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그룹, GM 역시 디트로이트에서의 생산을 점점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GM은 지난해 4월, ‘그레이트워터 오퍼튜니티 캐피탈(Greatwater Opportunity Capital)에게 디트로이트의 공장을 매각했다.

GOC, 캐딜락의 오랜 공장을 아파트로 다듬는다

GOC, 캐딜락의 오랜 공장을 아파트로 다듬는다

지난 1905년, 디트로이트 450 암스테르담 거리에 세워진 캐딜락의 오랜 공장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를 갖췄으며, 단 67일 만에 건설이 완료되어 당대 캐딜락 생산을 담당한 거점이 되었다.

GOC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2700만 달러의 예산과 12개월의 시간이 예상된다.

사업에 앞서 GOC는 리모멜링 과정을 거치면서 ‘최신의 감성’과 함께 역사적인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게획이라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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