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출연
'7인의 탈출'로 드라마 복귀
배우 윤태영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6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그는 연기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 2' 3화에는 윤태영이 등장했다.
윤태영은 엄홍길 대장, 박상원 촌장, 오민석 실장이 운영하는 마을 호텔의 2일 차 손님이었다. 그는 길을 한참 헤매다가 마을 호텔 사랑방 뒷문으로 불쑥 들어갔다. 고정 출연으로 알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태양은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연기하는 게 너무 좋다. 살아있는 거 같다"고 했다. 또한 6년 만에 연기를 다시 한 날 온몸에 전율이 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윤태영은 과거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 역할로 활약했다. 윤태영은 자신의 초등학생 아들이 "아버지가 영구 다음이라면서요?"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이 맨발을 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윤태영의 드라마 복귀작은 '7인의 탈출'이다. 이 작품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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