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 SNS 통해 '더 글로리' 파트2 깜짝 스포
첫 악역 도전에 쏟아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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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연 SNS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연진아 너 오늘 망하는 날이래"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는 극중 캐릭터의 결말을 암시하는 말로 팬들의 이목이 한데 모였다.
임지연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임지연은 극중 문동은(송혜교)에게 악몽 같은 고통을 선물한 박연진 역을 맡아 활약했다. 박연진은 부유한 환경에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지만 악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태어난 순간 부터 모든 것을 발 아래 두고 산 인물이다. 동은에게 가혹한 폭력을 행사한 주동자로 '백야'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가, 동은과의 재회 이후 위협을 느끼게 된다.
특히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악역을 맡아 변신에 성공했다. 간담이 서늘해지는 표정부터, 생생한 대사 전달까지 선보이며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1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5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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