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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원장, 전북 순창 조합장 투표소 사고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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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원장, 전북 순창 조합장 투표소 사고에 "깊은 애도"

입력
2023.03.08 17:26
수정
2023.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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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와 충돌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 (독자 제공) 순창=연합뉴스

8일 오전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와 충돌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 (독자 제공) 순창=연합뉴스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이 8일 전북 순창군 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발생한 트럭 사고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애도문을 통해 “투표 대기 중 발생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선관위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인 이날 오전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20여 명이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1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필곤 선관위 상임위원과 박찬진 사무총장은 선거 종료 이후인 9일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를 만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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