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닷새간 시민공원·시민운동장 일원 개최
전국 최대 주산지 위상↑
다양한 딸기콘텐츠 전시 홍보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 ‘2023 논산 딸기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취소와 비대면 축제를 반복하다 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란 주제로 대면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가족 방문객에게 사랑을 받아 온 ‘청정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 디저트 카페’ ‘상설 키즈존-키자니아 논산’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 메치기’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웃다리농악, 뮤지컬·오페라 공연과 초청 연예인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딸기홍차 황후다례’ ‘르엘 앙상블과 떠나는 딸기 여행’등이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논산딸기 전국가요제’도 열린다.
셋째 날에는 육군항공학교의 ‘2023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회전익기(헬기)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헬기 보GO 헬기 타GO’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헬기 탑승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넷째 날에는 ‘메타버스, 비전을 잡아라’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논산딸기 LED퍼포먼스’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K-Pop 스타 경연대회’ ‘뮤지컬 갈라쇼’와 화려한 불꽃놀이를 준비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향후 세계 딸기 엑스포개최를 위한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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