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22억원 확보… 5월부터 본격 추진
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의 지역사회통합돌봄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사업비 2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2023~2025년 사업비 17억5,500만 원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2023~2026년 사업비 5억2,500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돌봄팀의 노인복지과 부서 이동으로 분절된 노인 돌봄사업을 연계·통합 운영하는 원스톱 돌봄체계를 구축 △퇴원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중간집 운영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 △협력의료기관 방문의료서비스 활성화 △공공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플랫폼 활성화 등 재가 의료서비스 분야를 새로 추진한다.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만 75세 이상 돌봄 필요도가 높은 노인을 중심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적합한 보건의료, 주거안정,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 포괄적 돌봄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의 컨설팅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경남도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기존 통합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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