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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스캔] '얼굴 부상' 제니, 밴드 투혼 '명품 공항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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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스캔] '얼굴 부상' 제니, 밴드 투혼 '명품 공항 패션'

입력
2023.03.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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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운동 중 얼굴 부상 소식 밝힌 뒤 당당한 밴드 투혼
간절기 단골 아이템 트렌치 코트 착용...하늘색 스카프로 '화사함 UP'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6일 출국 패션을 공개했다. 제니 SNS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6일 출국 패션을 공개했다. 제니 SNS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운동 중 얼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한 뒤, 지난 6일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공항에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부상 부위는 넓지 않았지만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제니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모였다.

앞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제니는 "진짜 걱정 안 해도 된다. 매일 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이제 이렇게 된 거 밴드 붙인 얼굴로도 (사진을) 열심히 찍어보겠다"고 씩씩한 심경을 전했던 제니는 이날 공항에서 밴드마저 패션으로 소화시킨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안부를 대신했다.

이날 제니는 간절기 단골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트렌치 코트를 활용한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가 착용한 트렌치 코트는 발목 부근까지 떨어지는 긴 기장감의 해당 트렌치 코트는 C사의 로고로 이루어진 버튼 디테일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C사의 S/S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부쩍 다가온 봄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 와이드 사이즈의 스카프는 제니표 공항 패션의 포인트였다. 리본을 연상케 하는 미니 사이즈의 매듭 묶기로 러블리하게 연출한 해당 스카프는 H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70만 원대다.

전반적으로 화사함이 도드라진 이날 스타일링에 도회적이고 힙한 느낌을 더해준 것은 가죽 소재 아이템들의 믹스매치였다. 제니는 이날 C사의 미니 레더 퀼팅 체인백과 S사의 청키한 레더 앵클 부츠를 함께 매치하며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진주 체인 및 볼드한 느낌의 브랜드 로고, 체인 디테일이 포인트인 해당 가방의 가격은 900만 원대, 시크함을 완성해준 레더 앵클 부츠는 100만 원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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