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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칩'엔 완연한 봄날씨...대기 건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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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칩'엔 완연한 봄날씨...대기 건조 계속

입력
2023.03.05 17:18
수정
2023.03.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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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5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부쩍 포근해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과천=하상윤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5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부쩍 포근해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과천=하상윤 기자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6일에는 전국이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20도로 평년보다 4~8도가량 따뜻하겠다. 7일 역시 낮 최고기온이 14~22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상승과 함께 맑은 날씨도 당분간 계속된다. 중국 내륙에 폭넓게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이다. 다만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수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5일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기 정체로 공기의 질도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대구경북지역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충남·호남권·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차차 나아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6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7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7일에는 대기 건조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한반도 남쪽에 고기압, 북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두 기압 사이에 건조한 서풍 계열의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권 등은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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