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차량의 ‘전동화 전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영국의 루나즈(Lunaz)가 새로운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프로젝트는 1961년형 벤틀리 S2 컨티넨탈(Bentley S2 Continental)을 기반으로 하며 클래식카 고유의 감성과 전동화 드라이빙의 매력을 동시에 담았다.
실제 루나즈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벤틀리 S2 컨티넨탈 전동화 모델은 클래식 벤틀리 고유의 디자인과 형태, 그리고 고풍스러운 실내 공간을 유지했다.
대신 기존의 틀을 유지하며 배터리 충전을 위한 전용의 소켓, 그리고 실내에서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더해 ‘기술적 변화’를 구현했다.
보닛 아래에는 V8 엔진과 변속기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파워유닛 및 관련 부품이 더해졌다. 실제 298kW의 전기 모터가 우수한 출력과 두터운 토크를 낸다.
이를 통해 전동화 벤틀리는 정지 상태에서 단 6.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부품을 수용하기 위한 서스펜션, 브레이크 강화가 더해졌다.
한편 루나즈는 이전에도 S2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전동화 사양을 선보였고, 레인지로버 전동화 등 전동화 솔루션을 표현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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