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슈취타' 6회 출연
"과거 고생 많이 했다"…슈가의 솔직 고백

슈가가 데뷔 전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 그는 데뷔 전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취타' 6회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영화 '대외비'로 스크린에 컴백한 이성민이 등장해 슈가와 대화를 나눴다.
슈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대구에서 음악 할 때 항상 동성로에서 행사를 했다. '너희 팀 다 해서 15만 원'이라고 하더라. 7명이서 공연을 했다. 막상 돈 받으러 리더 형이 가면 다른 걸 준다. 물건이나 공연 티켓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들도 고생을 많이 한 케이스다. 이 분야가 잘 되기 전까지 너무 힘들지 않나. 어릴 적에 그게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대구 남산동에 위치해 있던 작업실을 떠올렸다. 슈가는 "작업실이 지하였는데 비가 샜다. 가구 살 돈이 없으니 그 지역을 돌면서 폐가구를 주워 왔다. 매트리스 하나를 주워 와서 그런 곳에서 먹고 자며 음악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가가 속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했다.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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