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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쫓아오지 마", 사생팬에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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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쫓아오지 마", 사생팬에 강력 경고

입력
2023.03.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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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가 라이브 방송을 켜고 불편한 상황을 알렸다. 박규리 SNS

박규리가 라이브 방송을 켜고 불편한 상황을 알렸다. 박규리 SNS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일본에서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규리는 지난 1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편의점에 왔는데 저 사람들이 계속 쫓아온다.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온다"고 알렸다.

이어 사생팬들을 향해 "쫓아오지 마요"라고 크게 소리친 박규리는 "열받는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어제 영지 뒤에도 엄청 쫓아다녔다고 하더라. 저런 분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 난다"면서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호텔 밖에 못 나온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규리는 일본어로 상황을 설명하며 "숙소에 오지 말아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카라 멤버 강지영 역시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조심해. 멤버들을 힘들게 하지마"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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