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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후속작 '비밀의 여자', 2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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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후속작 '비밀의 여자', 2차 티저 공개

입력
2023.03.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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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둘러싼 여섯 남녀의 물고 물리는 이야기가 ‘비밀의 여자’를 통해 펼쳐진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랑을 둘러싼 여섯 남녀의 물고 물리는 이야기가 ‘비밀의 여자’를 통해 펼쳐진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랑을 둘러싼 여섯 남녀의 물고 물리는 이야기가 ‘비밀의 여자’를 통해 펼쳐진다.

1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측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남유진(한기웅)이 정겨울(신고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며 미래를 약속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남유진은 “우리 행복하게 잘 살아요”라는 정겨울의 말에 “너랑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해. 애라야”라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주애라(이채영)는 오랜 친구인 정겨울 앞에서 서슬 퍼런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역대급 빌런을 예고하듯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서태양(이선호)은 자동차에 치일 위기에 처한 정겨울을 몸 사리지 않고 구해내고, 정영준(이은형)은 오세린(최윤영 )을 벽에 밀치며 격한 분노를 드러낸다.

계단에서 격한 몸싸움을 벌인 주애라와 불의의 교통사고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정겨울이 극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비밀의 남자’를 탄생시킨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가 의기투합한 두 번째 비밀 시리즈다.

한편 ‘비밀의 여자’는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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