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34세 대상…연간 회원 이용 서비스 제공
2일부터 선착순 모집

창원특례시는 청년 1,500명에게 1년간 공영자건 누비자를 무료로 탈수 있는 서비를 제공한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특례시는 청년들의 복지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요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지원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져 올해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원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은 오는 2일부터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요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선착순 1,500명이다.
시는 선정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누비자 연간회원 이용 서비스(1인 3만원)를 제공한다.
최영숙 창원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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