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3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인당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비 13억 원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5억5,000만 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전광판과 홈페이지 게시 등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월 평균 40억 원의 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당초 100만 원으로 상향하려 했으나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70만 원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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