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2년간 100회 투약 의혹
모발 검사 후 대마 양성에 제3의 마약 성분 검출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7일 TV조선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식약처 자료를 토대로 유아인의 프로포폴 횟수를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상습투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이 권고한 프로포폴 투약 회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앞서 유아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모발 검사 결과 제3의 마약성분까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처방 현황과 실제 의료기록을 대조, 분석하고 투약한 병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조만간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마약 상습 투약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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