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4월 경기 의왕시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의왕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역 내 선호 입지에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먼저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평촌학원가와 벌말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에는 학의천이 위치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1.4km 거리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특히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넓은 녹지 및 다양한 테마조경 공간으로 이뤄진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주출입구부터 공원까지 6,600여㎡(약 2,000평)에 달하는 통경축 공간에 수경·휴게시설을 배치한 ‘그랜드비스타’와 광장을 중심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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