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8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농식품부 공직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 튀르키예 국민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도 7.8의 지진으로 양국 사망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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