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인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개전 이후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지만, 다수의 기자들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계속되는 대규모 미사일 공격과 정전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도 승리의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지난 1년은 회복과 돌봄, 용맹, 고통, 희망, 인내, 단결의 해이자, 무적의 해, 분노한 무적의 해였다"면서 "올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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