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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해만 영업 손실 32조6,034억 원…창사 이래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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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전, 지난해만 영업 손실 32조6,034억 원…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입력
2023.02.24 14:03
수정
2023.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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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시내 한 건물의 가정용 전기계량기. 뉴시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시내 한 건물의 가정용 전기계량기. 뉴시스


한국전력이 지난 한 해 동안 32조6,034억 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냈다고 24일 발표했다.

한전은 이날 2022년 결산 결과 매출액은 71조2,719억 원, 영업비용은 103조8,753억 원으로, 영업손실 32조6,0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력 판매량과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제 에너지값이 급등한 영향이 작용했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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